희망을 노래하는 '천재 뮤지션',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Heaven Help Us All'
1950년 미시간주 새기노에서 출생한 스티비 원더는
조산아였기 때문에 인큐베이터에서 지내야 했는데,
산소과다 공급으로 인해 망막이 손상되어 앞을 보지 못하게 된다..
어린 시절부터 피아노, 하모니카, 드럼 등
악기를 다루며, 곡도 써내는 천재성을 보였으며
1963년 13세의 나이로 첫 앨범
<The 12Year Old Genius> 발매한다.
해당 앨범에 수록된 싱글 'Fingertips'는
빌보드 차트 1위에 랭크된다.
13세 나이로..
하지만 이후로 변성기가 찾아오면서..
침체기가 있었지만 다시 'Up Tight'로 인기를 얻으며
'Blowin' In The Wind', 'I Was Made To Love Her'등이
연달아 상종가를 치며 확고부동한 천재성을 발산해낸다.
지금까지 1억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와
25번의 그래미상 수상, 로큰롤 명예의 전당과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오늘의 추천곡인 희망을 담은 노래,
'Heaven Help Us All'은
1970년 앨범 <Signed, Sealed & Delivered>에
수록된 곡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9위에 랭크된다.
제목에서부터 느껴지겠지만 음악을 들어보면
금새 가스펠을 기반으로 한 곡이란 사실을 느낄 것이다.
종교적인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음악은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다.
본인이 그 안에서 희망을 느끼고 위안이 된다면
그렇게 받아들이면 된다.
사랑 혹은 슬픔을 느꼈다면 그렇게 받아 들이고
그렇게 취하면 될 것이다.
굳이 의미와 연관짖지 않고 본인이 느껴지는대로
받아 들이고 즐기면 되지 않을까..
앞이 보이지 않는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노래를 부를 때 무한히도 행복하고 열정적인 그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뜨거워지기도 한다.
사실 경쾌한 멜로디만으로도 나는 희망이 느껴진다.
스티비 원더의 시원한 가창력 또한 가슴을 뚫어주는데 한 몫 한다..
* 다른 곡도 마찬가지지만 가사는 제가 해석하여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ㅈㅅ
'Heaven Help Us All' 가사/해석